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1>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오페라하우스 조성 발품 의정…원전·마천루 안전도 챙겨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2-09-13 19:46:0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9대 부산시의회가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도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상임위 위원의 면면을 살펴보고 의정활동의 방향·목표 등을 짚어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개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연 성현달 박종철 의원, 안재권 위원장, 임말숙 박종율 강주택 서국보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 참여
- 시민 눈높이 도시행정 견인 집중
- 월파 예방 등 안전확보 노력 배가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시의 도시·해양 행정을 맡은 기관과 부서를 감시·감독한다. 소관 부서는 시민안전실 소방재난본부 도시계획국 해양농수산국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이다. 재선인 안재권(62·연제1)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는 총 7명의 초선 의원들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인 서국보(44·동래3) 의원과 강주택(56·중) 박종율(64·북4) 박종철(58·기장1) 성현달(48·남3) 이승연(46·수영2) 임말숙(57·해운대2) 의원이 위원이다.

전반기 원 구성 때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던 인기 위원회로, 소속 위원들의 지역구도 고루 분포돼 있다. 또 직업과 경력도 다양하다. 안 위원장과 강주택 의원은 기업인이며 이승연 박종철 서국보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이다. 임말숙 박종율 의원은 각각 기초의회 의원을 지냈다. 임 의원은 해운대구의회 재선으로, 부의장까지 역임했다. 성현달 의원은 중국어학원장이다.

안재권 위원장은 “소속 의원들이 각계각층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상당한 전문성과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의원 간 상호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해 전문성과 개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9대 의회 전반기 동안 2040년 부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적극 참여하고, 해양 수도의 중추적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자치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리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도시행정을 견인하는데 의정활동을 집중한다는 게 위원회의 핵심 목표다. 동시에 이상기후로 자연 재난이 대형화, 복합화하는 상황에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 상황을 감안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도 배가하겠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현장을 담당하는 기관과 부서를 소관하는 위원회 답게 해양도시안전위는 개원 이후 지역의 7개 현장을 방문했다. 평소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안 위원장의 의정 철학에 소속 위원들이 동참한 결과다. 지난 7월 부산의 초대형 사업장인 만덕~센텀 대심도와 오페라하우스, 분뇨처리시설 공사 현장 등을 방문했고, 지난주에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을 찾아 월파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달 말에는 부산시의 사전협상 대상 2호인 기장군 일광면 옛 한국유리 부지 개발사업의 의견청취안 심사를 앞두고 현장을 찾기도 했다. 이후 위원회는 “본 사업은 민원 협의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공기여를 바탕으로 개발계획이 세워지도록 더욱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공공기여금 제시액 재논의’와 ‘교통영향평가 심의 완료’ 뒤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심사 보류 결정을 하기도 했다.

◇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안재권(장) 서국보 강주택 박종율 박종철 성현달 이승연 임말숙

소관 기관
부서

시민안전실 도시계획국 해양농수산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면적 조율만 남았다…55보급창 이전 속도
  2. 2“소나무 뽑은 구덩이에 ‘아동’ 묻었다” 참상 담은 詩와 수필
  3. 3영화의전당 앞 도로 지하화 10여년 만에 본격화
  4. 4엑스포 관람객 UAM 수송…4월 불꽃축제 부산 매력 알린다
  5. 5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 논란, 노인연령·연금 조정으로 번져
  6. 6지구대서 넘어진 만취자 ‘의식불명’
  7. 7공무원이 허위공문서에 음주운전 폭행까지...부산시 9명 징계
  8. 8새벽 부산 부암고가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충돌 전복
  9. 9부산중구 신청사, 용두산공원에 설립될까
  10. 10부산 울산 경남 이제 봄? 낮 최고 13~16도...내륙 일교차 15도
  1. 1면적 조율만 남았다…55보급창 이전 속도
  2. 2[뉴스 분석] 尹도 安도 총선 공천권 절실…진흙탕 전대 불렀다
  3. 3때릴 때는 언제고? 친윤계 초선의원들, 나경원 찾아 구애
  4. 4화물차 안전운임제 폐지·‘번호판 장사’ 퇴출
  5. 5화주-운송사 자율 운임계약…화물연대 “운송료 깎일 것” 반대
  6. 6野 ‘이상민 탄핵’ 본회의 보고…대통령실 “어떤 법 위반했나”
  7. 7조경태 “엑스포 유치·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에 앞장”
  8. 8학교시설 개방 확대할 수 있는 길 열린다
  9. 9한동훈, 이재명 구속수사 여부에 “법 따라 공정히 수사”
  10. 10尹 지지율 4주만에 반등 40% 임박..."김성태, 천공 의혹 영향"
  1. 1엑스포 관람객 UAM 수송…4월 불꽃축제 부산 매력 알린다
  2. 2금융위 고위직 지원 없더니…尹캠프 인사 내정됐었나
  3. 3부산서 판매된 로또 1등 27억, 주인 못 찾아 한 달 뒤 소멸
  4. 4'옥중지시' 김만배, 월평균 22회 변호인 접견
  5. 5매년 90명 인명피해…어선사고 방지대책 절실
  6. 6금감원 “금융사 지배구조 점검…이사회와 면담”
  7. 7주가지수- 2023년 2월 6일
  8. 8한국해양수산개발원 올해 어선현대화 등 연구 수행
  9. 9‘해운대 그린시티’ 체계적인 도시 정비의 길 열렸다
  10. 10올해 세무사 700명 이상 뽑는다…공무원 출신은 별도 선발
  1. 1“소나무 뽑은 구덩이에 ‘아동’ 묻었다” 참상 담은 詩와 수필
  2. 2영화의전당 앞 도로 지하화 10여년 만에 본격화
  3. 3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 논란, 노인연령·연금 조정으로 번져
  4. 4지구대서 넘어진 만취자 ‘의식불명’
  5. 5공무원이 허위공문서에 음주운전 폭행까지...부산시 9명 징계
  6. 6새벽 부산 부암고가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 충돌 전복
  7. 7부산중구 신청사, 용두산공원에 설립될까
  8. 8부산 울산 경남 이제 봄? 낮 최고 13~16도...내륙 일교차 15도
  9. 9부산 자동차 전용도로서 80대 차 치여 사망...동서로서 왜?
  10. 10의대생도 지방 떠나 서울로…부산 3년간 57명 중도탈락
  1. 1롯데 ‘좌완 부족’ 고질병, 해법은 김진욱 활용?
  2. 2267골 ‘토트넘의 왕’ 해리 케인
  3. 3벤투 후임 감독 첫 상대는 콜롬비아
  4. 45연패 해도 1위…김민재의 나폴리 우승 보인다
  5. 5‘이강철호’ 최지만 OUT, 최지훈 IN
  6. 6임시완, 부산세계탁구선수권 홍보대사 위촉
  7. 7롯데 괌으로 떠났는데…박세웅이 국내에 남은 이유는
  8. 8쇼트트랙 최민정, 올 시즌 월드컵 개인전 첫 ‘금메달’
  9. 9폼 오른 황소, 리버풀 잡고 부상에 발목
  10. 10황의조 FC서울 이적…도약 위한 숨 고르기
우리은행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불신 큰 지방의회 권한 확대? 다수당 견제책 등 선결돼야
주민이 직접 설계하는 지방자치단체 구성
단체장 권한 집중 획일적 구조…행정전문관 등 대안 고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