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국힘 “물 나눠 달라” 경남지사 “여론 수렴해 공급 노력”

장제원 “여름 취수원 수질 6등급”…전봉민, 박완수 지사에 해결 요청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10-16 20:11:2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동부경남도 안전한 물 공급 필요”
- 朴, 합천·창녕 지역민 등과 논의

지난 14일 진행된 경남도 국감에서는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700만 주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는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도마에 올랐다. 식수 취수지인 합천·거창·창녕지역에서 반발이 일자 경남도의회는 지난 7월 ‘주민 동의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등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이에 국민의힘 부산 의원들은 경남도 국감에서 “부산에 물 좀 나눠 달라”고 읍소했다. 장제원 의원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부산시민의 삶의 문제고 생존권의 문제다”며 “부산의 유일한 취수원인 낙동강에서는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매년 오염사고가 발생해 올해 여름에는 공업용수로도 못쓰는 6등급 수질을 기록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경남 도민이 우려하는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합천 창녕에서 45만 t씩 90만 t을 취수해도 경남에 우선 이용권이 있고, 농수 부족 문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봉민(사진) 의원도 “물 좀 달라. 이제는 이 문제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고, 박 지사가 해결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맑은 물 공급은 부산뿐만 아니라 동부경남도 같은 입장이다”며 “취수지역 주민과 논의하고, 부산시 경남도 합천군 창녕군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이 민관협의체에 참여해 취수원 주민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물 공급절차를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물 공급은 부산시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남도의 문제여서 대책을 추진 중이다”고 덧붙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때 치료 못 받아 숨진 환자, 경남·부산이 전국 3·4번째로 많아
  2. 2부산교통公·시설公 새 수장 오자마자…조직 화합 숙제
  3. 3파손된 도로 두 달 넘게 방치…건설사 늑장에 주민 ‘뺑뺑이’
  4. 4보수 텃밭 부산 서·동 지역구, 여권 총선 후보군 문전성시
  5. 5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6. 6멈춰 선 국회…가덕건설공단·산은법 발목
  7. 7광안대교 뷰·학세권 프리미엄…‘푸르지오 써밋’ 부산 첫 입성
  8. 8구호품 90% 부산항 집결…분유부터 재봉틀까지 총망라
  9. 9현대판 소작농 자영업자의 처절한 생존기
  10. 10가상현실로 성화 점화, 디지털 불꽃놀이…中 기술력 과시
  1. 1보수 텃밭 부산 서·동 지역구, 여권 총선 후보군 문전성시
  2. 2멈춰 선 국회…가덕건설공단·산은법 발목
  3. 3부산시의회, ‘정당현수막 조례개정안’ 운명 25일 표결로 결정
  4. 4대법원장 공백 현실화…이재명 체포안 여파로 임명투표 사실상 무산
  5. 5이재명 26일 영장심사…구속이든 기각이든 계파갈등 가속
  6. 6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친명계 중진 4인 출사표
  7. 7민주 내홍 반사효과에 기대지 않겠다? 與 민생행보 집중
  8. 8(속보)민주 원내대표 경선에 친명 중진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출마
  9. 9국힘 "문재인, 이재명 구속위기에도 평산책방 홍보…기가 찰 뿐"
  10. 10대통령실, 文 '진보정보 우위론'에 "오염된 정보 기반 주장"
  1. 1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2. 2광안대교 뷰·학세권 프리미엄…‘푸르지오 써밋’ 부산 첫 입성
  3. 3해양수산연수원 사회공헌활동…절영종합복지관에 식료품 전달
  4. 4부산 99%가 전용면적 10평(33㎡) 안돼…가구원 수 고려않고 동일면적 공급
  5. 5전용기로 전략국가 속속 방문…대기업 총수들 막판 전력질주
  6. 6"오염수 하루 90t씩 생성, 방류는 '밑 빠진 독 물 붓기'"
  7. 7암초 걸린 ‘부산항 신항 수리조선’… 3자 제안 공고 일정 중단
  8. 8전기차 보급 늘지만 안전은 ‘글쎄’… 3년 새 화재 3배 증가
  9. 9“‘종자 산업’ 관심 있는 젊은이들 찾습니다”
  10. 10아버지 집 사면서 자금 조달 내역은 전무… “불법 증여 의심”
  1. 1제때 치료 못 받아 숨진 환자, 경남·부산이 전국 3·4번째로 많아
  2. 2부산교통公·시설公 새 수장 오자마자…조직 화합 숙제
  3. 3파손된 도로 두 달 넘게 방치…건설사 늑장에 주민 ‘뺑뺑이’
  4. 4“18살 돼서야 듣게 된 생부 전사 소식…전우 찾아 다녔죠”
  5. 525일부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환자도 의사도 여전히 반발
  6. 6“울산서 혈액암 최신 치료…원정진료 불편 해소”
  7. 7오늘의 날씨- 2023년 9월 25일
  8. 8한국신문윤리위, 대구서 교육
  9. 9남해 동흥방파제 해상서 물고기 집단 폐사…군, 원인 파악 나서
  10. 10변호사 행세하며 돈 가져간 모자 징역형
  1. 1가상현실로 성화 점화, 디지털 불꽃놀이…中 기술력 과시
  2. 2“너무 아쉬워” 김선우, 韓 첫 메달에도 눈물
  3. 3인공기 게양 금지인데…北, 개회식서도 펄럭
  4. 4수영·레이저 런서 대역전…개인전 대회 2연패
  5. 5야구대표팀 28일 출국…윤동희 막차 합류
  6. 6남녀 모두 압도적 승리 “이게 태권도 종주국의 품새다”
  7. 716강 남북전 웃은 안바울, 4강 한일전선 눈물
  8. 8태권도 품새 금메달 석권…근대5종 전웅태 2관왕
  9. 9男펜싱 집안싸움 성사 주목…유도 남북 선의의 경쟁
  10. 10金 노린다더니…男배구 61년 만의 노메달 치욕
우리은행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