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의겸 “尹과 청담동 술자리 가졌나” 한동훈 “찌라시 수준도 아닌 걸로 모함”

법사위도 파행… 국감 마무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2-10-24 19:42:39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결국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 국감 마지막 날인 24일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야는 더욱 거세게 충돌했다. 이날 법사위 국감은 더불어민주당의 긴급 의원총회와 용산 대통령실 항의 방문으로 오후 늦게 재개됐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정치수사 중단하라’ 피켓 설치를 놓고 여야 간 설전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정점식 간사는 “민주당과는 별개인 민주연구원 사무실 압수수색 와중에 검사 와이셔츠 단추까지 떨어지고 이물질도 투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며 “민주당에 의해서 법치가 파괴되고 의회정치가 실종되는 참담한 모습이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이에 민주당 기동민 간사는  “아무리 야당이 밉더라도 국감 한복판에 야당을 압수수색할 수 있나”고 비판했다.

24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서 열린 법무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답변을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같은 당 박범계 의원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소가 압수수색 당하면 (국민의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겠느냐”며 “(압수수색 영장 집행 일시는) 국회에 대한 도발이며, 국감 방해행위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지사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생각해보라”며 “압수수색 영장 집행 등을 종합해보면 정당에 대한 탄압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영상을 틀며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민주연구원이 보안절차가 마련돼 있는 공간임에도 들어올 때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조용히 있다가 들어온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민주당 관계자들이) 앞에 막고 있던 것을 뚫고 들어온 것”이라며 “보여준 자료(영상)를 제가 구체적으로 모르는 상황에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검찰이 적법하게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난데없는 ‘청담동 고급 바 술자리’ 의혹 공방으로 한동안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지난 7월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 고급 바에서 밤늦도록 술자리를 가지며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한 장관은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내용을 첫 질문으로 내놓으며 국무위원을 모욕하고 모함하는 국정감사가 말이 되나”고 성토하며 10분간 말싸움이 지속되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