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 수소기업 중동진출 교두보 확보…韓·UAE 48건 MOU

37조2000억 규모 투자유치 명문화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1-17 20:14:4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윤 대통령 최대 성과 내고 스위스로

3박 4일간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출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함께 오찬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부터 아부다비에 머물면서 한-UAE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아크부대 방문·한-UAE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은 이날 ‘미래비전 두바이포럼’ 참석, UAE 총리 겸 두바이 통치자 면담 등의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포럼에서 “어떻게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과학기술은 우리 미래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기술선택권과 기술통제권은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우리에게 생존권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총 48건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또 한국-UAE 정상 간 공동성명에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한국 투자를 약속한 300억 달러(약 37조2000억 원)의 수치가 명기됐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16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협력 MOU는 48건”이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처가 촘촘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이 함께한 가운데 체결한 MOU가 13건, 개별적으로 체결된 MOU 11건, 한-UAE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체결된 MOU와 계약 24건 등이다. 이 중 개별적으로 체결된 11건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UAE 측과 체결한 신산업 분야 협력 MOU다.

이 수석은 이와 별도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 양국의 100여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257건의 1대 1 상담을 통해 11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300억 달러 투자 유치, 48건의 MOU 등 규모와 성과 면에서 역대 UAE 순방 중 최대 성과를 창출했다”며 “신(新) 중동 붐 원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수출과 해외 시장 진출로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과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장관 등이 수소모빌리티 보급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창원시는 정부의 UAE순방 경제사절단에 지방자치단체로 유일하게 포함됐다. 앞으로 두 도시는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 수소버스 운영, 상호 방문 촉진과 전문가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경제 사절단으로 UAE 순방에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과 만찬을 하며 “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뛸 수 있도록 업고 다니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