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사하을) 의원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가덕신공항 조기개항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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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이 6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앞에서 부산 비전 발표회를 열고 있다. 김영훈 기자 |
조 의원은 6일 부산 자갈치시장 입구에서 부산 비전 발표회를 열고 3폐 개혁과 함께 낙동강 수질개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와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원전 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부산 경남은 고질적으로 낙동강 수질문제를 겪고있다. 당 대표가 되면 한방울도 오염되지 않은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장군 원전 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과 관련, “최근 산업자원부 에너지 실장을 불러 현안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고 대책을 촉구했다”며 “부산이 더 이상 방폐장의 희생양이 되어선 안된다.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TK신공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덕신공항에 대해서도 “포화 상태인 김해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개항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더불어 자신의 공약인 ‘3폐 척결’도 언급했다. 그는 “정치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쪼개지게 생겼다”며 “정치인이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고 정당보조금도 없애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