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준모 부산시의원 “원도심 통학로 안전망 마련해야”

본지 ‘영도기획’ 문제 제기 반영, 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서 강조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3-02-08 20:06:1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신문 기획시리즈 ‘영도, 먼저 온 부산의 미래’ (국제신문 지난달 2일자 1면 등 보도) 지적에 따라 부산시의회에서도 빈집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의 통학로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열린 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양준모(영도2·국민의힘·사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위협하는 도시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영도를 비롯한 부산 원도심 학교의 통학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2008년 어린이 통학로 교통 안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 것이 ‘안전한 통학환경 구축’ 1.0이라면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나온 각종 정책은 2.0이었다”면서도 “아직 관심을 가져야 할 구역이 남아있는 만큼 3.0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도시 구조적인 문제로 빚어진 통학환경 안전 수준의 격차도 지역 간 교육 격차의 일환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시계획 원칙에 따라 구축된 신도시나 택지개발지역은 대부분 ‘보행로와 차로 분리’ 기본 원칙이 지켜지고 있지만 원도심은 자연발생적인 도시구조로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며 본지 보도를 언급했다. 양 의원은 “영도구 청학초 등 원도심의 많은 학교가 재개발 등에 따른 빈집 증가로 주변 환경 불량, 통학거리 증가 등의 문제를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기준 미달 통학로의 전용 보행로 전환 ▷보행로와 차로 분리가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기준 강화 ▷통학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재개발 조합 등과 연계한 환경개선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통학거리 증가나 교통편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학차량 및 교통비 지원을 제안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4. 4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5. 5‘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9. 9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0. 10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