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인천공항 입국 후 무정차 KTX 특별열차로 부산으로 이동한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에서는 실사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교통편 편의 제공 등 ‘4월 실사’를 앞두고 관계부처마다 준비하고 있는 지원방안 등이 보고됐다. 국토부는 “BIE 실사단이 한국 최상의 교통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부산 KTX 무정차 특별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며 “부산~인천 항공기 운항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단 귀국길에는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항공기 운항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실사단의 출입국 시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패스트 트랙으로 이동하고 귀빈실을 이용하게 하는 등의 편의도 제공한다. 실사단 이동 동선에 맞춰 공항·철도 역사, KTX 열차 내 부산엑스포 유치 영상도 송출할 방침이다.
윤상직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우리의 유치 의지와 역량, 경쟁국 대비 차별화 요소를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실사 일정을 수립해 준비 중”이라며 ‘탄소중립 엑스포’, 최첨단 ICT 기술(AR·MR) 활용 박람회장 구현 등 차별화 요소를 소개했다. 유치위원회는 실사평가의 주요항목으로 초당적인 엑스포 개최 의지가 포함돼 있는 만큼, 실사단과 국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