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전대 김기현 ‘과반 확보’ 세몰이…국힘 부산시의원 전원도 지지선언

울산시 “金후보 땅, 개발과 무관”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3-03-02 20:10:5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安 ‘불공정 전대’ 부각 역전 노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기현 후보가 막판 세몰이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당 대표 선출을 확정하기 위해 조직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뒤를 쫓고 있는 안철수 후보와 황교안 후보는 김 후보를 견제하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고 있다.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소속 시의원 45명이 김기현 당 대표 후보자 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최근 전국 곳곳에서 김 후보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 45명 전원은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고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극복하며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인 김기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도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모인 ‘책임당원협의회’와 윤상현 의원 캠프의 주요 임원단 및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장단이 각각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날에는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 23명과 구·군의원 30여 명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안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의 역전을 자신하고 있다.

안 후보는 우선 이번 전대의 불공정성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어떤 사람이 쓰러졌는데, 과연 선수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너무나도 불리한 상황에서 싸우다가 쓰러진 것인지 당원들이 정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 이후 몸을 낮춘 행보를 보여왔지만, 다시 대립각을 세운 것은 결선 투표를 대비해 선명한 비윤(비윤석열) 색채를 보이는 천하람 후보의 지지층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황 후보는 김 후보의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에 대한 해명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이날 YTN라디오에서 “KTX 연결도로가 처음에는 세 가지 방안이 계획됐는데 이게 모두 없어지고 김 후보 땅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것에 대해 해명하라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주군 삼동∼KTX울산역 도로개설사업 추진 경과’를 브리핑하면서 “울산시가 KTX 울산역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 추진 과정에 김기현 의원의 땅이 영향을 미친 사실은 일절 없으며, 앞으로도 김 의원이 개발 이익을 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7. 7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