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하영제 체포동의안 가결…민주당 '이재명 방탄' 비판 불가피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

‘불체포 특권 포기’ 국민의힘 안도

민주당 ‘내로남불’ 피하기 어려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 체포동의안이 30일 가결됐다. 재적 의원 과반(141석) 이상이 하 의원 체포에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소 40표 이상 찬성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국민의힘은 주장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향한 ‘방탄’ 오명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3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에 대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열린 제404회 국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영제 의원의 체포 동의안에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결론났다.

검찰은 하영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의원 선거 예비 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 후보자 측으로부터 7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사천시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국민의힘은 앞서 국회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한 만큼 하 의원 체포 동의안 가결에 안도했다.

민주당은 ‘내로남불’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향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추가로 제출한다면 이번에 하 의원 체포 동의를 했기 때문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결과는 국민의힘로선 민주당을 향한 공격 거리가 된 셈이다.

이날 표결에 앞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체포 동의 요청 이유로 “체포를 위한 동의안 제출이 아닌 영장 심사를 위해서 판사 앞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하 의원의 혐의에 대한 뚜렷한 물증이 있고 혐의 내용이 중하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표결 전 신상발언에서 “혐의 내용이 부풀려졌다”며 “(자신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 공판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올해 들어 국회에 체포 동의안이 제출된 건 민주당 노웅래·이재명 의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노웅래·이재명 의원 체포 동의안은 모두 부결됐지만 하영제 의원은 가결됐다.


표결이 끝나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세 번(올해 체포 동의안) 모두 똑같은 기준으로 설명했다. 이번에 결과가 달라진 이유는 표결하신 의원님들께 물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5. 5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6. 6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