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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北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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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한다. 북한의 위협에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열린 한미일 국방방장관 회담에서 이종섭(오른쪽부터) 국방부 장 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 국방부장관은 3일 싱가포르에서 만나 연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북한 미사일과 관련해 한미일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보정보는 북한 미사일의 발사추정지점, 비행궤적, 예상 탄착지점 등 3가지로 구성된다. 북한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부터 탄착할 때까지 정보만 실시간 공유한다.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 등은 공유하지 않는다.

현재 한미, 미일은 각각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이런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2014년 체결된 한미일 정보공유협정을 활용해 미국을 통한 정보 공유가 이뤄진다.

경보정보 공유 체계 허브 역할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산하 하와이 연동통제소가 맡게 됐다. 이곳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연결해 결과적으로 한미일이 실시간 정보 공유망을 구축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경보정보만 공유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필터링해야 하고, 제대로 걸러졌는지 검증도 해야 한다”며 “기술적 사안을 고려할 때 수개월 내 진전이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외 한미일은 이번 회담에서 2018년 이후 중단된 한미일 해양차단훈련과 대해적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 이미 재개한 3국간 해상 미사일방어훈련과 대잠전훈련은 정례화하는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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