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권칠승 “천안함 부적절 표현 유감”

막말 논란 이틀 만에 공개 사과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6-07 19:44:5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민식 보훈장관 법적대응 시사
- 국힘도 국회 윤리위 제소 방침

‘천안함 막말’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발언 이틀 만에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법적 대응을 시사한 데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 윤리특별원회 제소 카드까지 꺼내들며 총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7일 국회에서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비난 발언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 수석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을 비롯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권 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과거 ‘천안함 자폭설’ 등을 거론한 것과 관련, 천안함 최원일 전 함장이 이재명 대표에게 해촉 및 사과를 요구하자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길 하는 거냐. 부하 다 죽이고 어이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에서 “장병들의 희생에 대해 지휘관으로서 책임감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강경하게 나온 것으로 이해한다”며 “군인이라면 경계에 실패하거나 침략당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있다”고 권 대변인을 두둔하기도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천안함 막말 논란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BBS라디오에서 “현충일에 유족과 생존 장병들을 위로는 못 할망정 상처에 소금을 뿌리느냐”면서 “두세 달 전부터 호국 용사와 유족이 두 번 다시 명예훼손을 당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법적 자문단을 마련하고 있다. 법적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도 권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이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언론 통화에서 “내일(8일) 중으로 징계안을 제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에 대한 당직 사퇴 요구에 민주당 지도부가 무반응으로 일관하자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3. 3이란, 美에 호르무즈 개방 ‘7일 계획’ 전달…“선택은 美에 달려”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6. 6[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7. 7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8. 8[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1. 1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7. 7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8. 8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9. 9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10. 10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7. 7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2. 2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3. 3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4. 4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5. 5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6. 6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7. 7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8. 8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9. 9'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10. 10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4. 4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5. 5[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