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가 백브리핑] ‘윤핵관’ 장제원-‘신핵관’ 박성민, 공천 탄탄대로와 가시밭길 명암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3-07-04 19:47:5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張 의원, 사상서 무소속 당선 등
- 존재감 확실히 하며 입지 공고히
- 울산 중구 朴 의원 외 후보 많아
- 김종윤 전 사무국장과 신경전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 울산 경남(PK) 핵심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과 ‘신핵관(신윤핵관)’으로 급부상한 박성민 의원 지역구의 상반된 공천 구도가 눈길을 끈다. 장 의원 지역구인 부산 사상에는 당내 경쟁자가 없는 무풍지대인 반면, 박 의원 지역구인 울산 중구는 여러 명의 도전자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장제원(왼쪽), 박성민

사상구는 역대 총선마다 격전지로 꼽히는 등 확실한 보수의 텃밭으로 자리매김하지는 않은 곳이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다고 해서 당선이 되는 지역은 아니라는 것이다.

장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 불출마하면서 4년간 지역구를 탄탄하게 관리했고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당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은 ‘박근혜 키즈’ 손수조 후보에게 공천을 줬고 장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겪으면서 지역에서 존재감을 더 키웠다는 평가다. 21대 총선에서 경선 없이 단독 공천을 받은 것도 지역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반면 초선인 박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중구에서는 박 의원을 비롯해 박근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정연국 전 대변인과 전직 국회의원인 정갑윤 의원실의 김종윤 전 사무국장 등이 거론된다. 정 전 대변인은 지난해 울산으로 내려와 모교인 대현초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중구 구석구석을 훑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가에서는 김종윤 전 사무국장과 박성민 의원 간 팽팽한 신경전에도 주목하고 있다. 울산 중구를 20년 이상 굳건히 다져온 정갑윤 전 의원과의 대리전 양상을 띄고 있어서다. 정 전 의원을 지지하는 모임인 (사)당근봉사단과 조직을 김 전 국장이 사실상 물려받으면서 지역 내 영향력이 커졌다는 시각이다.

울산 중구에 여당 출마 후보자가 잇따르는 것은 이 지역이 보수정당이 이른바 ‘깃발’만 꽂으면 100% 당선되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점도 작용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