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덕수 총리, AG 개막식 간다…한중관계 개선 의지

23일 방중 … 시진핑 만남 성사 주목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09-19 19:54:2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미·일 공조 강화로 대중 관계가 경색됐다는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양국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총리실은 오는 24일(현지시간) 열리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한덕수(사진)국무총리가 정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한 총리가 9월 23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및 선수단 격려차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동행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통상 장관급 인사가 정부 대표로 참석해 왔는데, 한 총리 참석은 윤석열 정부의 한중 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 리창 총리와 첫 회담을 하고 한·일·중 협력 복원 의지를 밝혔는데 이후 최고위급으로 한국 대표단이 꾸려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 총리의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이나 리 총리 등과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국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으냐”며 “여태까지 대개 문화부 장관이 갔던 것 같은데 총리가 가서 중국에 그런 (관계 개선) 사인을 줄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만나 대화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면 “한·일·중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총리가 가는 것을 ‘한중 관계가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하나의 시그널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오는 26일 서울에서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재개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회의(SO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 정상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하고 있는 3국 정상회의 재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위급회의에서는 앞으로 3국 간 협의체 추진과 관련된 제반 사항, 3국 정부 간 협력 현황과 추진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국의 차관보급 고위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회의를 주재하고 일본에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외무심의관, 중국에서는 눙룽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여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