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경쟁에서 연대로 전환’이라는 2030부산엑스포 비전을 설명하고 유엔 회원국에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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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내외 엑스포 홍보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김건희 여사가 이날 ‘한가위 인 뉴욕’ 행사장에 마련된 ‘부산 포장마차’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
윤 대통령은 이날 연설 말미에 2030엑스포 후보지로서 부산이 가진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산엑스포가 세계시민이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면서 자유를 확장하는 연대의 플랫폼이자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축제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량·에너지위기, 기후변화 등 국제사회 도전과제와 글로벌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부산 엑스포 비전과 연결지어 국제사회에 호소한 것이다.
특히 70년 전 전쟁 폐허에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자유를 지켜내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탯줄과도 같은 역할을 한 도시가 부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보여드리고 발전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회담에서도 ‘부산은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다. 부산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도시, 전 세계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 국제사회에 기여와 연대로 보답하겠다’는 점을 핵심 메시지로 강조하고 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