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은법·고준위특별법·우주항공청법 해 넘기나

지역현안 상임위 문턱도 못 넘어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3-11-20 19:52:3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내 처리 않을땐 자동폐기 우려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명시하는 산은법 개정안을 비롯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고준위특별법), 경남 사천에 우주항공청 건립을 추진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등 지역현안 3법이 해를 넘길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산 연제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앞에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주최로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조속 추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이원준 기자
현재 남아있는 올해 본회의 일정은 오는 23일과 30일, 12월 1일과 8일 등 모두 4일이다. 법안은 소관 상임위 법안심사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뒤 법사위,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지역현안 법안 대부분 상임위 문턱도 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법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해를 넘기면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법안 처리가 더욱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례로 고준위특별법만 해도 2016년 20대 국회에서 4건이 발의됐으나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하고 2020년 5월 모두 폐기된 바 있다.

20일 국회 등에 따르면 산은법 개정안은 21일 열리는 정무위 법안심사 소위 안건으로 올라갔다. 국민의힘은 여야 법안심사 소위에서 법안을 표결할 예정인데, 법안심사소위원장이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기 때문에 표결 가능성은 적다.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 특허소위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국감 등으로 소위 일정이 미뤄졌던 고준위특별법은 22일 소위에 법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야당이 고준위특별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소위에 상정되더라도 통과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우주항공청법은 쟁점이던 우주항공청의 위상과 연구·개발(R&D) 기능에 대한 이견이 해소됐음에도 법안 통과를 낙관할 수 없다. 지난 14일 예정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선 안건조정위의 경과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민주당이 과기부 등의 예산안을 단독 의결한 것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전체회의가 무산됐고, 다음 일정도 잡히지 않았다. 안건조정위 경과보고서가 채택돼야 과방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 법사위 등을 거쳐 본회에 법안이 상정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