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막판 운 따르는 부산 엑스포 투표기호 1번에 PT 첫 번째

2번 이탈리아 3번 사우디 배정

슬로건 '부산 이즈 넘버원' 보강

  • 김태경 기자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3-11-21 18:21: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30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개최지 결정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이 기호 1번을 확보했다. 정부는 ‘Busan is Number One(부산 이즈 넘버원)’이라는 새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6월 21 BIE 제172차 총회 계기에 열린 한국 공식리셉션 행사장에 걸린 ‘부산 이즈 레디’ 휘장. 부산엑스포 유치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부산 이즈 넘버원’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엑스포 유치위.
21일 엑스포 유치위원회 등에 따르면 부산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엑스포 개최지 투표에서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 이탈리아 로마는 기호 2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기호 3번이다.

기호 배정은 총회 당일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순서이자, 유치의향서 신청 순으로 결정됐는데 이러한 결정엔 운도 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탈락하면서 3개국 중 부산이 신청일자가 가장 빠르다. 2021년 6월 23일 한국(부산), 10월 7일 이탈리아(로마), 유치신청서 마감일인 10월 29일 사우디(리야드) 순으로 신청했다.

지난 4월 3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방문 당시 국회 본청에 걸린 휘장에 ‘부산 이즈 레디’가 쓰여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위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부산 이즈 넘버원’이란 캐치프레이즈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엑스포 유치위.
유치위 관계자는 “당일 PT 발표 순서와 기호가 다르면 헷갈릴 수 있으니 발표 순으로 기호를 정하자는 의견이 나와 지난달 조정회의에서 결정 났다”고 전했다. PT 순서는 유치 의향서 제출 순서에 따라 로테이션으로 돌리는데 이번 5차 PT 땐 부산이 첫 번째로 정해진 것이다.

정부는 한국이 배정받은 순번에 상징성을 부여해 홍보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보강할 예정이다. 유치위 관계자는 “기존 ‘Busan is Ready(부산 이즈 레디)’ 외에 ‘Busain is Number One(부산 이즈 넘버원)’도 추가해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 ‘부산 이즈 레디’가 엑스포 유치를 희망하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엔 경쟁국이 따라잡을 수 없는 한국만의 강점을 부각하겠다는 구상이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에 앞서 각 후보국은 한국-이탈리아-사우디 순으로 20분씩 최종 PT를 진행한다. 최종 PT에선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인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 외 앞서 PT 때 호응을 얻었던 여성 연사 등이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개발협력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부산 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