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용조(해운대을) 예비후보는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국회의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용조 예비후보가 2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부산에서 승리하려면 기존의 낡은 정치 지형을 깨뜨리고 민심에 부응하는 새로운 판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동부산을 민주세력이 결집하는 격전지로 앞세우고, 세대교체와 더불어 승리를 견인할 힘과 추진력을 갖춘 새 일꾼을 내야 한다.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락한 대한민국과 부산의 위상, 불안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절실하다. 고향 부산에서부터 총선 승리의 동남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2002년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통일비서관, 평화대변인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이재명 대표 비서실 부국장을 맡아 대표의 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