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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두달 앞둔 총선 .. 청년들의 표 사로 잡는 방법은?

약 두달 남은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치, 이미지 전문가에 물어본

청년들의 표심잡기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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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로 넘어가는 한국이지만 여전히 20, 30대 청년 인구는 25.67%(통계청 자료)에 달한다. 이들의 마음을 잡지 못하면 선거에서 ‘필패’한다. 이 때문에 정치인이면 청년들의 눈길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본지 취재진은 4·10 총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 유세 트렌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SNS를 공략하라

청년들은 유튜브,인스타그램, 페이스북 SNS를 통해 정보를 접한다. 본인들의 취향을 기반으로 형성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요약본, 쇼츠, 릴스 영상을 많이 시청한다. 이러한 특성들을 바탕으로 차재권(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감각적으로 자신의 감성에 매치되는 후보를 뽑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콘텐츠보다는 이미지에 좀 더 집중하는 세대적 특성에 호소하는 것이 청년들에게는 먹힐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갈수록 이미지 정치가 많이 되고 있다. 청년들은 감각적으로 자신의 감성에 매치되는 후보를 뽑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청년이라고 하는 세대가 갖고 있는 어떤 특성과 굉장히 좀 관련이 있는 부분이 다. 콘텐츠보다는 이미지에 좀 더 집중하는 그런 성향을 가진 세대적 특성에 조금 호소하는 관점에서 이미지 중심의 어떤 정치 홍보가 청년들한테 먹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차 교수는 젊은 층의 세대적인 아픔에 공감하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정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소통 능력에 기반해 미래를 위한 날카로운 비전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줘야 경쟁력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취재진이 박지영 원장에게 청년들을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김태훈PD
●정치인에게 이미지메이킹이 중요한 이유

청년은 영상으로 대부분의 선거 정보를 접하다 보니 외형 즉 ‘이미지’도 중요하다. 부산리드교육원 박지영 원장은 “좀 강인한 인상을 내기 위해서 이마를 훤히 드러낸다거나 아니면 눈썹을 좀 강조해서 꾸미는 정치인이 많다”고 말했다.

정치인의 오락 프로그램 출연도 달라진 세태다. 정치인은 자칫 가벼운 인물로 보이는 걸 꺼려 오락 프로그램을 자제하고 각종 토론이나 시사 프로그램 출연을 선호했다. 이제는 이런 소통 방식을 고수하면 청년들에게 ‘옛날 사람’으로 찍힌다. 박 원장은 “본인을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서 젊은이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내 이웃, 친구처럼 나와서 본인을 어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색상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오렌지색은 주변 사람들을 공감하고 아우르는 이미지가 있어 이준석 대표는 신당을 창당하며 이 색상을 채택한 듯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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