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국, 13일 부산서 출마선언 “尹정권 조기종식 불쏘시개 될 것”

盧묘역 참배 후 文과 의견 교환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2-12 19:28:4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민주공원서 ‘신당’ 등 발표 예정
- 野 “중도층 이탈 우려” 고심 커져

13일 부산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진 조국(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양산을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신당 창당 및 출마 등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앞두고 문 전 대통령에게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조 전 장관은 13일 오후 2시 부산 중구 민주공원에서 신당 창당, 정치 참여 등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조 전 장관의 정치행보가 뚜렷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논란이 됐던 ‘조국의 강’이 총선 직전 또다시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조국 신당이 창당할 경우 조 전 장관을 지지하는 중도층의 이탈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문 전 대통령까지 정치 이슈의 중심에 설 가능성도 민주당이 우려하는 대목이다.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앞세우는 민주당 내에서는 윤 정부 탄생 책임을 문 전 대통령에게 지우는 분위기가 강하다. 문 전 대통령까지 총선 판에 뛰어들면 정권 심판론 프레임도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 출마 여부를 두고 “총선 전에 대법원에서 원심 파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출마는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비례대표 선거 준비를 위해 추진 중인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에도 조국 신당이 함께 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전 장관과 관련한 정당에 대해 지금까지 논의한 바 없다”며 “통합비례정당 구성을 맡은 박홍근 의원도 현재까지 정당 형태를 갖춘 진보개혁 세력 정당에 대해서만 (통합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