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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시장 찾은 尹 몰려든 시민 향해 "나를 믿어달라"

13일 부산 방문해 동래시장 찾아 상인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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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동래시장을 방문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에게는 새해 덕담을 건넸고, 길에서 만난 시민에게는 정부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13일 오후 4시40분께 부산 동래시장을 찾아 점포를 둘러보면서 상인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상인에게 설 명절은 잘 보냈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한 쌀 가게에 방문해 가게 사장과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콩 이야기를 나누다가 “막걸리는 한 말 먹어봤는데”라며 “어린 시절 어머니 따라서 시장 온 거 같다. 사장님도 새해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40분 정도 시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차량에 탑승하기 전 모여든 수백 명의 시민을 향해 “국가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 윤석열을 믿어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동래시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 후보 시절에는 한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지난해 12월 부산 국제시장 일원을 방문한 지 2개월 만에 다시 부산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한 2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동래파전으로 유명한 한 음식점으로 이동해 박형준 시장 등과 만찬을 가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쌀 가게를 둘러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 동래구 동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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