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경선 막 올랐다 ‘운명의 2주’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2-25 20:03:3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힘 5개 지역 이틀간 경선
- 접수증 공개 등 본격 기싸움
- 컷오프 후보 잇단 지지선언
- 민주는 내달초께 치를 전망

국민의힘 부산 울산 경남(PK) 총선 라인업이 이번 주 대부분 결정된다. 특히 지난 24일 PK지역 7곳이 포함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의 막이 오르면서 PK 경선 후보자들은 ‘운명의 이틀’을 맞이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도 내달 초(3월 4~6일 예정) 부산지역 3곳에서 경선을 진행할 예정으로 여야 모두 2주 후면 본선 대진표가 확정될 전망이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27일 부산에선 부산진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 울산 울주, 경남 사천남해하동 등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해 28일 결과를 발표한다. 3차 경선 지역에 포함된 부산 중영도, 울산 북구,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PK 3곳에 대한 경선은 28~29일 진행되고, 결과는 내달 1일 발표한다. 다만 3파전이 벌어진 부산 동래와 경남 사천남해하동은 한명이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경선 후보 간의 기세 싸움도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 당 공관위는 지난 24일 2차 지역 경선 후보자들에게 접수증을 발급했는데, 여기에는 경선 지수 가감점 숫자가 명확하게 고지돼 있다. 이에 부산 동래의 서지영 예비후보와 수영의 장예찬 예비후보는 각각 페이스북에 ‘여성 비신인 3%’와 ‘청년 신인 15%’ 가산점이 기재된 접수증을 올리며 이를 부각시켰다. 서 예비후보는 경쟁상대인 김희곤 의원을 향해 ‘현역 평가 하위 10~30%’ 대상에 포함되는지, 접수증을 당당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반면 경선을 앞둔 현역의원 6명은 접수증 공개에 신중하다. 자칫 본인이 하위에 포함돼 경선지수에서 20% 감점대상이라는 것이 알려질 경우 상대 후보의 기세에 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선을 앞둔 한 PK의원은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공개하고 싶어도 의원 모두 당에서 비공개 하라는 방침을 따르고 있다”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현역 의원 모두 본인은 하위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경선 지역에서는 컷오프 된 예비후보들의 지지선언도 잇따랐다. 금정에서 컷오프 된 김현성 예비후보는 백종헌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변영국 예비후보는 권영문(동래) 예비후보를, 이창진 예비후보는 김희정(연제)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로써 심사가 보류된 곳은 부산 서동과 남을, 울산 남갑과 중구, 경남 창원의창 창원진해 등 6곳과 선거구 획정 이후로 경선 날짜가 밀린 부산 사하을을 제외한 PK 33개 지역구 후보 진용이 이번 주 완성된다. 이날 창원진해는 현역인 이달곤(재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으로써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미발표 지역은 29일 본회의 이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도 내달 4~6일께 부산에선 해운대을 사상 중영도, 경남에선 산청함양거창합천 등에서 경선을 진행할 전망이다. 민주당 울산 지역구 6곳의 공천은 마무리된 만큼, 여야 본선 대진표가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3. 3‘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9. 9“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10. 10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보수 차기 경쟁 본격…張 “민생 예산 증액”·吳 “모두 힘합쳐야”·韓 “상향식 공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5. 5정부, 2023년 중단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재추진 본격화
  6. 6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7. 7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8. 8“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9. 9신규 원전 건설…고준위 방폐물 1만8000다발 추가 발생 전망
  10. 10“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8. 8[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9. 9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부산과기대, 제107회 전국체전 야구 우승…‘3년 연속 메달’ 쾌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