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수영, 탄탄한 지역기반의 초선…‘尹1호 참모’와 대결 촉각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2-25 19:44:2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與시당위원장 맡고 있는 전봉민
- 산은이전 등 해결 위해 동분서주
- 장예찬, 시·구의원 등 캠프 영입

‘탄탄한 지역기반의 토박이 정치인 대 여의도 인싸(인사이더)의 대결’.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부산 수영구의 국민의힘 경선 분위기는 이렇게 표현된다. 지역 기반이 강한 현역 전봉민(수영) 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의 1호 참모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간 양자 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끈다.
지역 토박이 정치인과 청년 정치신인 간 대결로 주목받는 국민의힘 전봉민(왼쪽) 의원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각 후보 제공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겸손한 리더십과 탄탄한 지역 조직이 강점으로 꼽힌다. 초선임에도 안정적으로 시당을 운영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3선 시의원을 지낸 지역 풀뿌리 정치인 출신으로, 국회 입성 후 ‘국가균형발전 3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대표 발의 등 부산의 최대 현안 해결을 위해 시당위원장으로서의 정치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의원은 ‘수영의 뿌리깊은 확실한 일꾼’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재선 도전에 나섰다. 최근 4년 동안 수영경찰서 착공, 제2수영국민체육센터 확정 등의 성과를 냈다. 그는 “앞으로 수영 영어빌리지 조성과 수영 야외스포츠타운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며 “수영을 지켜온 든든한 일꾼으로 다시 한번 수영 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1988년생인 ‘청년 정치인’ 장 전 위원은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활동 시작 때 영입한 ‘1호 참모’다. 각종 방송 패널로 활동하면서 쌓은 인지도와 중앙 인맥이 강점이다. 최근에는 일부 시·구의원과 전 유재중 의원 보좌관 캠프 합류 등을 통해 ‘지역 세력 껴안기’로 확장성을 높이고 있다. 장 전 위원은 “지역 주민을 만나보니 수영구의 변화를 바라는 민심이 강하다”면서 “존경받는 원로들과 함께 신구 조화를 갖춘 준비된 캠프로 수영구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철도 3호선 동방오거리역 신설 ▷수영고등학교 설립 ▷청구마트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는 후보자별 가산·감점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 세운다. 전 의원은 2020년 탈당한 이력이 있어 5점이 정량 감산될 수 있다. 다만,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 의원의 탈당이 ‘해당 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장 전 위원은 청년, 정치 신인 가산점 15%가 적용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7. 7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사자 명예훼손? 격앙된 보수야권
  9. 9강신철 국방장관 "DMZ 폭발 원인이 北 지뢰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속보]폭탄 커진다…카드론 돌려막기 1조7000억 육박
  7. 7“체력 키우라고 준 지원금인데”…해경청 107명 악용
  8. 8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9. 9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10. 10“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동의과학대학교 야구부, 2027 KBO 신인드래프트서 3명 지명·육성선수 2명 프로 진출
  10. 10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3. 3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4. 4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