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민생토론회로 지역민심 다지기…野 “사전선거 운동” 비판

설 연휴 이후 부산·창원 등 개최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4-02-25 19:35:5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글로벌허브도시·원전산단 다뤄
- 대통령실 “전국 현장 소통 계속”

윤석열 대통령이 설 이후 민생토론회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올인하고 있다. 특히 지방 토론회를 부울경에서부터 시작한 것은 윤 대통령의 남부권 중심 양대 축 전략과 함께 4·10 총선 민심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창원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4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총 열 네 차례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중 10회까지는 모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진행했고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3일 부산에서 지방 민생토론회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16일 대전을 찍고 다시 21일 울산, 22일 경남 창원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에서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을 큰 주제로 경부선 지하화, 산업은행 이전 등 주요 현안을 모두 다뤘고, 울산에선 그린벨트 전면 개편, 창원에선 원전 재도약과 방·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다뤘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작정한 듯 여당 선대위원장처럼 사전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민생토론회를 빙자한 사전선거운동이자 관건선거”라고 맹비난했다.

부울경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묻지 마식 지지보다는 중앙정치 이슈나 지역 현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해 표심이 유동적인 지역이다. 부울경에서부터 민심이 뒤집히면 중원을 넘어 수도권까지도 영향을 미치는 전략지역이기 때문에 여야 모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부울경을 모두 찍은 윤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는 다른 지역으로 토론회 열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정부는 국민께서 느끼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국의 현장을 찾아 소통하고 해결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지역 민생 행보는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4%로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2월 1주 차 조사에서 29%까지 떨어진 이후 2주 연속 반등한 것이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