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연합 부산 연제 ‘민주 이성문 vs 진보 노정현’ 경선 촉각

野연합- 민주개혁진보연합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2-26 19:36: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청장 출신 - 前 재선 구의원
- 민주 단수공천 받았던 이 후보
- “아름다운 경선 벌여 승복할 것”
- 진보당 후보 부산 6곳 도전장
- 그중 노 후보 인지도 가장 높아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경선을 통해 후보 단일화를 결정하면서 부산지역 정치권이 야권 후보 대진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부산에선 연제구 재선 구의원을 지낸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과 구청장을 역임한 민주당 이성문 단수 후보 간 경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경선을 통해 야권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한 가운데, 26일 부산 연제구에서 구청장을 역임한 민주당 이성문(왼쪽 사진) 후보와 재선 구의원을 지낸 노정현 진보당 부산시당위원장이 각각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각 후보 제공
26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에 따라 부산에서도 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단일화 경선이 추진된다. 각 정당은 지역구 후보를 단일화할 경우 경선을 통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했고,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몫도 정했다.

부산 경선 예상 지역은 ▷연제(민주당 이성문-진보당 노정현) ▷남을(민주당 박재호-진보당 김은진) ▷사하갑(민주당 최인호-진보당 김진주) ▷사상(민주당 미정-진보당 양미자) ▷부산진갑(민주당 서은숙-진보당 주선락) ▷동래(민주당 박성현-진보당 권용성) 등 총 6곳이다. 연제는 경선이 확실시되고, 나머지 선거구는 중앙당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곳 가운데 진보당 후보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연제지역의 야권 경선 열기가 뜨겁다. 양당은 야권단일화 일정과 방안을 놓고 협의 중으로, 이번 경선을 통해 진보세력의 지지세 확장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 예비후보는 부산 최초 진보 정당의 재선 연제구의원(6, 7대)을 지냈다. 여기다 진보당 부산시당이 연산교차로에 있는 만큼 진보당으로선 상징성이 높은 선거구다.

노 예비후보는 “진보당이 오랫동안 갈고 닦은 텃밭인 연제구에서 야권 단일화 경선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주목을 끌 것이다”며 “보수정당 강세 지역인 부산에서 야권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과정으로 ‘이기는 경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민주당의 단수 공천을 받은 이성문 후보는 민선 7기(2018~2022년) 연제구청장 출신이다. 이 후보는 “정치에 염증을 느낀 중도층의 관심을 끌 수 있어 본선 흥행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4년간 구청장으로서 지역 전체를 면밀히 들여다 본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 모두 “진흙탕 과열로 흐르는 당내경선과 달리 정권심판을 열망하는 연제주민의 열망을 모아내는 ‘아름다운 경선’으로 만들겠다”며 결과에 무조건 승복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호남과 대구, 경북은 경선 예외이며 민주당 이상헌(재선)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북구는 경선 없이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이 의원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9. 9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