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18석 유지…북 갑을 분리, 강서 독립, 남 합구

4·10 총선 D-40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2-29 21:02:55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야, 선거구 획정안 통과
- 만덕 1동은 북을로 넘겨
- 지역구 253→254석 늘고
- 비례대표 47→46석 감소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선거구가 현행 18석을 유지한다. 중앙선관위 산하 획정위가 지난해 12월 국회에 제출한 원안대로 남구 갑·을이 합구 되고 북강서갑·을은 북갑·을, 강서 등 3개로 늘었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아파트 단지 전경. 국제신문DB

여야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켰다. 선거를 불과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진 것이다. 4년 전에는 21대 총선 39일 전에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된 바 있다. 원안에서 일부 수정이 있었지만 부산 선거구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부산 선거구 경계를 조정하면서 일부 행정동 편입도 이뤄졌는데 종전 북강서갑이던 북구 만덕1동이 북을에 포함되면서 ‘게리맨더링(특정 정당·후보자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자의적으로 정하는 일)’ 논란도 벌어졌다.

북강서갑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과 전재수 의원은 북갑으로 선거구 조정이 유력하다. 신설된 북을 선거구는 양당 모두 추가 공모를 통해 공천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북강서을에선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과 민주당 변성완 전 행정부시장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북구 및 강서구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 의원은 지역구와 관련해선 당의 결정에 따른다는 방침이다.


사하을이던 사하구 신평2동은 사하갑으로 이동한다. 이로써 국민의힘 사하을 경선 일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구 획정 이후 사하을 경선 실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남구가 합구되면서 민주당은 남갑·을에 각각 단수 공천한 박재범 전 남구청장과 박재호 의원의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역인 박 의원이 후보가 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최종 후보가 결정되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맞붙게 된다.

이와 함께 획정위 원안은 서울과 전북에서 각 1석을 줄이고 인천과 경기에서 각 1석을 늘리도록 했으나 이날 여야는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10석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의원은 253석에서 254석으로 늘어나고 비례대표는 47석에서 46석으로 줄었다.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으로 유지된다.

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한 강원 경기 서울 전남 등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됐다.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생활문화권을 고려하고 농·산·어촌의 지역을 반영하고자 예외적으로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을 허용한 것이다. 이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의 공룡 선거구가 생겨나지 않게 됐다. 아울러 국회의원 지역구의 인구 하한선은 13만 6600명, 상한선은 27만 3200명으로 정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6. 6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7. 7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8. 8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9. 9“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5. 5[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6. 6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7. 7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8. 8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9. 9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3. 3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6. 6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7. 7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맵리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동...이동 조작 하나로
  10. 10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거창한마당대축제 내달 1~4일 개최…가을 거창 매력 한자리에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7. 7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8. 8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9. 9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10. 10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