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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대 13%p 차이 정당지지도 올리기 고심

초접전지 당선가능성에 영향 분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3-26 19:44:15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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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을 끌어올려라’.

국제신문·KBS부산이 지난 21~24일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한 6곳 중 해운대갑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29%)이 국민의힘 지지율(42%)보다 최대 13%포인트(p) 차이가 벌어진 것을 놓고 민주당 내부에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뽑겠느냐’는 가상 대결에선 해운대구청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가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와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인데, 당선 가능성 항목에선 주 후보가 52%로 홍 후보(33%)와 19%p 차를 보였다. 이런 현상에서는 정당 지지도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현역 빅매치로 경합을 벌이는 남 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32%)과 국민의힘(44%) 지지율 격차는 12%p를 기록했다. 반면 북갑에선 더불어민주당(35%)과 국민의힘(38%) 지지율 격차가 3%p로 나타났고, 경남도지사 출신의 맞대결을 펼치는 경남 양산을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7% 동률을 기록해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부산 민주당 한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를 보면 우리당의 정당 지지도가 낮은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지난 총선때 본선 전 15%p 이상 격차가 나도 끝판에 가서 2~3%p 이기는 것처럼 우리당으로서는 막판까지 인물로 승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어떻게 조사했나

국제신문과 부산KBS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4일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북갑·남·사상·사하갑·해운대갑·경남 양산을 6곳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100%로 진행됐다. 2024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다. 지역별 응답률은 ▷부산 북갑 15.5%(응답자 500명) ▷남 14.6% (500명) ▷사상 15.0%(500명) ▷사하갑 17.1%(500명) ▷해운대갑 12.8%(500명) ▷경남 양산을 17.6%(500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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