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30에 어필하라…수학문제 풀고, BTS 카페 찾고

여야 후보 유튜브 콘텐츠 화제…틱톡 챌린지 쇼츠 제작도 눈길

  • 박수빈 기자 sue922@kookje.co.kr
  •  |   입력 : 2024-04-02 19:40:45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여야 총선 후보들이 2030세대 젊은 층 유권자를 사로잡으려 친근한 선거운동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고등학생에게 수학문제 풀이법을 가르쳐 주거나,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잘파 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 사이에서 유행하는 틱톡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이색적인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성(사하을) 후보가 수학문제를 푸는 모습을 쇼츠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다. 오른쪽 사진은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후보가 자신의 유튜브채널에 틱톡 챌린지 관련 영상을 올린 모습. 각 후보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성(사하을) 후보는 한 카페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수학문제 풀이 과정을 설명해 주는 모습이 담긴 쇼츠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재성TV)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통해 이 후보는 지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입증하면서, 학부모 유권자의 환심도 샀다. ‘민주당 영입 인재 2호’로 NC소프트 임원을 역임한 이 후보는 부산 출신으로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대 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조회 수는 이날 기준 2만1000여 회다. 그는 부산창의교육센터 ‘알로이시오기지 1968’의 초대 기지장(센터장)을 맡아 부산 동서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 바 있다.

민주당 박재호(남) 후보는 가수 BTS 멤버 지민의 아버지가 관내서 운영하는 카페 ‘메그네이트’를 방문한 후 지난 달 자신의 유튜브채널(박재호TV)에 브이로그를 올렸다. 영상에서 박 후보는 카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BTS와 관련된 퀴즈를 맞히며 부산과 남구의 자랑인 가수 BTS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민의 아버지와 나란히 서서 팔하트를 만드는가 하면, 방명록에 ‘방탄소년단 부산 출신 지민, 정국이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다.

틱톡 챌린지에 도전한 후보도 있다.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후보는 틱톡 챌린지곡으로 유명한 가수 메간 트레이너의 ‘me too’ 노래에 맞춰 ‘미투 챌린지’에 참여했다. 영상에서 그는 “저기 보이는 섹시한 후보 도대체 누구지? (Who’s that sexy thing I see over there?)”라는 노랫말에 맞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는, “이게 나다, 사하는 이성권입니다! (That’s me)”라는 다음 가사에 맞춰 당당한 표정을 지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