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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나선 한동훈? 원희룡과 만찬 회동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5-13 19:42:38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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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전날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4·10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 전 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원 전 장관의 만남을 두고 한 전 위원장이 복귀를 위한 ‘몸풀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두 사람은 만찬에서 전당대회 차기 대표 경선 등 주요 당내 현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애초 6월 말 7월 초 열릴 것으로 전망됐던 전당대회가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당 안팎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직후 전임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최근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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