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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수석대변인에 곽규택·김민전 내정(종합)

부산현안 중앙당 전달 가교 기대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5-15 19:55:54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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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부산 출신인 곽규택(부산 서동)·김민전(비례) 당선인이 내정됐다. 서지영 부산 동래 당선인이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부산 출신 인사 두 명이 당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부산글로벌허브특별법, 산업은행 부산이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을 중앙당에 전달할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기획조정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당 대변인단 내정안을 발표했다.

곽규택(왼쪽), 김민전
곽 당선인은 “당이 어려운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역현안에 대해선 “21대 국회에서 못했던 부분을 22대 국회에선 마무리하도록 지역 당선인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이날 MBC라디오에서 검찰 인사가 김 여사 방탄용이라는 야권의 반발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취임해서 3월쯤 했어야 할 검사장급 인사가 총선 때문에 한두 달 미뤄진 것”이라고 반박하며 대야 스피커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그는 부산 혜광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동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부산지방검찰청 공안부 부부장검사, 부산 동부지청 부장검사 등을 역임한 뒤 변호사 활동을 했다.

김 당선인은 부산 중앙여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경희대 교수로 재직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을 맡았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 9번으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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