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회 떠나는 김두관·박재호·최인호…PK 민주당 재건 주력할 듯

김, 유력 경남도지사 후보 꼽혀

박 “당분간 자성의 시간 갖겠다”

최 “지역현안 추진에 역할할 것”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5-28 19:38: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9일 임기를 끝으로 21대 국회를 떠나는 PK ‘친노계’(친노무현계)인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재선) 박재호(남·재선) 최인호(사하갑·재선)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4·10 총선에서 참패한 영남지역 민주당 재건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세 의원 모두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에서 민주당 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김 의원은 부울경 야권 대표 주자로 꼽힌다. 마을 이장으로 시작해 남해군수·행정자치부 장관·경남도지사를 거쳐 국회까지 입성한 ‘이장 신화’ 주인공이다. 또 대통령선거에도 두 차례 도전했던 중량급 정치인이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과 맞붙어 2085표(2.11%포인트) 차로 패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부울경 컨퍼런스 당원주권시대’에 참석해 “2년 뒤 지방선거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경남도지사 후보로 꼽힌다.

부산 민주당의 ‘큰 형’인 박 의원은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내는 등 오랜 정치 경력을 자랑한다. 박 의원은 이날 국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주민 덕분에 가덕신공항 등 여러 지역 현안을 앞장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좀 더 공부하고, 당분간 자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현역 빅매치’로 손꼽힌 남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과 경쟁을 벌였으나 낙선했다. 그는 후배들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차기 총선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부산시장 후보군으로는 꾸준히 거론된다.

최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부대변인과 국내언론비서관을 역임했다. 최 의원은 21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최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마지막 공식행사로 지난 23일 부산시의회에서 ‘2029년 가덕신공항 개항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부산 민주당 현역이 전재수 의원 혼자여서 과부하가 걸릴 우려가 있다. 저를 포함한 원외 인사들이 가덕신공항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8. 8‘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7. 7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8. 8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