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채상병 국조도 시동 “특검법과 동시 추진”

법사위 소위서 특검법 상정 논의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6-17 19:24:17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르면 금주 국조요구서 제출 등
- 박찬대 “순직 1주기 전 특검통과”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단독으로 법안 심사에 돌입한 데 이어 이르면 이번 주 국정조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는 등 여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을 심사하는 제1차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국민의힘 위원들과 법무부 차관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7일 오후 법안심사1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소위에 회부된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해 논의했다. 회의는 소위원장을 맡은 법사위 야당 간사 김승원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위원들만 참석했다. 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반발해 국민의힘은 상임위를 전면 보이콧하면서 이날 회의에도 불참했다.

아울러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장과 만나 “(채상병) 특검에만 기대지 않고 국정조사를 병행해 국민의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국방부, 경찰청까지 범정부적인 진실 은폐 시도에 경악한다”며 “채 해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항명죄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의 명예 회복을 위한 전우들의 숭고한 싸움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국민의힘의 특검법 부결은 국민의 분노에 불을 붙였는데 진짜 보수라면 거부해서는 안 되는 것이 해병대원 특검법”이라며 “채 해병의 넋을 위로하고 박 대령의 고난을 하루빨리 끝내도록 민주당은 채 해병 순직 1주기 전에 특검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소속 의원들 연명으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이후 본회의 보고를 거쳐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실 국방부 등 여러 기관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각 상임위 대신 특위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해병대예비역 단체를 만나 ‘특검-국정조사 병행 추진’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이달 내에 ‘채상병 특검법’ 심사를 끝낸 뒤 다음 달 초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오는 21일에 법사위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이종섭·신원식 전·현 국방장관, 해병대 박정훈 전 수사단장과 김계환 사령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핵심인물들을 포함한 12명이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5. 5‘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6. 6“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경로당 어르신·어린이집 아동들 “홀몸 어르신 고소한 전 드세요”
  9. 9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10. 10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4. 4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7. 7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9. 9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0. 10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3. 3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