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곽규택·민주 민홍철 '맑은 물 특별법' 공동발의

부산 경남 숙원 위해 여야 협력

글로벌허브법 이은 두번째 합작

  • 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4-06-26 17:55:3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이 26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과 함께 “부산과 동부 경남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을 공동으로 대표발의했다. 22대 국회들어 지역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에 이어 두 번째 여야 합작이다. 특히 타지역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한 사례로는 처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당과 지역 경계를 넘어 먹는 물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은 만큼 신속한 법안 통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규택 의원
 
민홍철 의원
법안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 공급에 관해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부여하고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타당성재조사 면제 ▷취수지역(영향지역) 주민들이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을 위한 지원기금 설치 및 운영 ▷취수지역(영향지역) 경제진흥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곽 의원은 “국민 건강과 직결돼 있는 맑은 물 공급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가책무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 하류 지역 주민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지 못한 물을 지금까지 사용해왔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산과 동부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맑은 물을 공급하고, 취수지역 주민에게는 주민이 원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상생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법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특별법이 통과돼 경남 황강 복류수, 창녕 강변 여과수가 부산과 동부 경남에 공급되면 ℓ당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는 2.4㎎에서 0.3㎎으로, ℓ당 TOC(총 유기탄소)는 3.5㎎에서 0.5㎎으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낙동강 수질 개선 문제는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를 계기로 먹는 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이후 30년 이상 해결하지 못한 숙원사업이다. 2021년 낙동강 통합 물 관리방안 확정 이후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하며 물 문제 해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지만 농업피해 규제확대 등을 우려하는 취수지역 주민의 반대로 표류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