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당권주자들 한목소리로 부산 발전 약속

벡스코서 4인 합동연설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7-10 20:17:3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일부 후보 지지자 사이에서는 “배신자” 등을 외치며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관련 신경전이 오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울경 합동연설회에 나와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 발전 방안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후보.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전날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원희룡 한동훈 윤상현 나경원 후보 순으로 7분씩 정견 발표가 이어졌다. 부울경은 선거인단 20%가 집중된 최대 승부처인 만큼 전통적 지지층을 사로잡기 위한 공약들이 쏟아졌다. 원 후보는 “부산에 오니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의 화물연대 운송 거부사태가 떠오른다. 물류가 마비됐고, 산업현장의 피해는 막심했다”면서 부산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남해안 개발 특별법, 부울경 메가시티, 산업은행 이전, 부울경 교통망 확충 등을 당정 팀워크로 발전시킬 적임자”라면서 “화물연대 사태를 끝낸 것처럼 맨 앞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후보는 “부울경에 약속한 것이 많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앞장서 챙기겠다”며 “특히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가 약속했던 북항재개발과 경부선철도 지하화를 당장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부울경의 발전과 번영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이라며 화끈하게 보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제2의 도시 부산이 광역시 중 최초로 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했고, 울산과 경남도 경기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민주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파격적 세제지원과 규제 혁신으로 부산을 글로벌 금융기업 동아시아 거점으로 만들고 경남은 우주항공·K-방산·원전의 메카로, 울산은 첨단 자율주행·AI산업 중심지로 만들어 부울경을 제2수도권으로 올려놓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8. 8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9. 9[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