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방송4법 처리·尹탄핵 2차 청문…개원 두 달째 여야 정쟁만

민주 “25만 원法 등 금주 처리, 한동훈 댓글팀 규명 TF구성도”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7-22 19:39:4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힘 “필리버스터로 맞불 계획”

야당이 ‘방송 4법’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처리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2차 청문회를 예고한 이번 주, 여야 간 대치가 극단에 치달을 전망이다. 지난 1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에서 여야는 1차 정면 충돌전을 벌였다. 야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터져나온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여론조성팀(댓글팀)’ 의혹 규명에도 본격 나섰다. 윤 대통령 탄핵 청문회를 촉발시킨 국회 게시판에선 ‘민주당 해산’ ‘정청래 해임’ 청원도 각각 5만 명 기준을 충족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두 달여가 됐지만 야야 간 정쟁만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댓글팀 의혹의 실체를 규명할 태스크포스(TF)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자백한 댓글 부대 운영이라든가, 공소 취소 청탁에 대해 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해나가기로 했다”며 “특히 ‘한동훈 여론조작’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에서도 TF를 만들어서 대응을 검토하라는 당 대표 권한대행의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도 이날 한 후보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선출에 맞춰서 채해병 특검 재표결, 김건희 특검 관련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방송 장악 중단 등의 3대 요구사항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 노란봉투법 등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탄핵 청문회 추진이 이재명 전 대표의 방탄용인 동시에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법적 근거도 없는 행위라는 입장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민주당이 오는 26일 2차 탄핵 청문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국민 갈등을 부추기고 국정 혼란을 야기하는 위헌 불법 청문회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오른 ‘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청구’ 촉구 청원과 지난 18일 게시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해임 요청’ 청원이 이날 국회 심사요건인 5만 명 이상 동의를 각각 받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