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두관 측 “이재명, 방송토론회서 거짓말”

李 신재생에너지·당헌개정 발언…金 의문제기에 李 “사실 아니다”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8-07 19:33:0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金캠프 “지역 연설서 말해” 비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으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후보 측은 7일 정치인의 신뢰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를 저격했다. 김 후보가 토론 등에서 이 후보의 연설 내용을 두고 문제제기를 했을 때 이 후보가 “사실이 아니다”는 식의 답변으로 상황을 모면했지만, 사실은 이 후보가 본인의 발언을 부정하며 말을 바꿨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지수(사진 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6일 SBS 목동스튜디오에서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후보 캠프 백왕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방송토론에서 계속된 거짓말과 말 바꾸기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며 “당 대표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밥 먹듯이 말을 바꾸고, 거짓말을 한다면 국민이 민주당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SBS토론에서 “기초수급자도 바람농사 햇볕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한 이 후보의 연설 내용에 대해 김 후보가 의문을 제기하자 이 후보가 “사실이 아니다”고 대답한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는 순간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역 순회 연설에서 “햇볕 바람 농사지어서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면 바람농사꾼, 햇볕농사꾼들이 그 인구 소멸지역에 늘어나 넘칠 것” “에너지 고속도로를 곳곳에 깔아서 누구나 아무 데서나 태양광 발전, 풍력발전해서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지금 당장 열 수 있다” 등 재생 에너지 만능론을 펼친 바 있다.

백 대변인은 “지난 6월 중앙위원회 당헌 당규를 고쳐 당대표가 지방선거 공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김 후보의 지적에 대한 이 후보의 답변도 문제 삼았다. 김 후보는 토론에서 “이 후보가 당헌 당규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고쳤다”고 지적했는데, 이 후보는 자신이 그런 내용의 개정을 반대했다는 요지로 답변했다는 것이다. 백 대변인은 또 이 후보를 향해 “반대한 것이 진심이라면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해당 당헌 내용을 자신에게 적용하지 않겠다고 당원과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