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낙동강 위 수상극장…‘화명에코파크’ 국비 확보로 본궤도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정지윤 기자
  •  |   입력 : 2024-08-13 19:41:4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4일 기재부 적격성 통과 발표
- 내년 설계용역비 정부案에 반영
- 화명생태공원 일원 3만㎡ 규모
- 2028년까지 피크닉 존 등 조성
수상극장 조감도. 부산 북구 제공
부산 울산 경남(PK) 최초로 낙동강 배경의 야외공연장인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이 국비 확보로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부산 북갑·사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3일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신규보조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 2월에 착수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안에도 최종 반영될 전망이다. 문체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은 2022년 문체부가 주관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는 346억 원(정부 지자체 50%씩 부담)이다. 오는 2028년까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 물빛애(愛) 수상극장과 자연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애(愛) 놀이터, 캠핑존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약 3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의 하이라이트는 수상극장이다. 소·중 규모 음악공연은 물론 낙동강 일몰·풍경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부유식 ‘선셋데크’와 대규모의 문화 예술 행사가 가능한 고정식 ‘콘서트 마루’ 등 2가지 형태로 조성될 방침이다. 특히 선셋데크에는 낙동강물과 빔 프로젝트 조명을 활용해 미디어아트와 같은 효과를 내는 워터스크린 분수 등을 설치해 매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낙동선셋 뮤직 워터 라이브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뮤지컬이나 음악을 공연할 경우 배경 스크린을 설치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과 체험형 자연놀이마당도 만든다. 피크닉 존은 기존 잔디를 살려 가족 및 연인이 휴양을 즐기도록 테이블 벤치 그늘막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자연놀이마당 역시 원데이 트립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친환경 생태 체험 및 놀이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생태·문화·관광·친수공간이 잘 어우러진 체험 기반의 예술문화 관광인프라가 구축되면 낙동강 예술·관광시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북구의 문화관광자원과 화명생태공원의 자연관광자원을 연계해 1년 365일 축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자연 친화형 레저관광 콘텐츠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포역(KTX)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자율주행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전 위원장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사업으로 ‘북구 1000만 관광객’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자연과 사람,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서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7. 7李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 후보 논란에 “박은정·이성윤도 檢 출신”(종합)
  8. 8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9. 9李 "중수청장 후보자 친윤 주장은 허위, "맛집 찾아갔더니 부실" 받아친 추미애(종합 2보)
  10. 10[2026 국감 브리핑] 허성무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 수도권에 집중, 균형발전에 역행"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8. 8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5. 5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8. 8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