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문수(사진)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임명 철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탄핵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51년 9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난 김 장관은 1970년 서울대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입학한 뒤 1971년 전국학생시위로,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두 차례 제적됐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2선 경기도지사 등을 지냈으며, 극우 성향 발언 등으로 노동계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서승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최양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유일호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의 위촉안도 재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