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휴일 면접 진행한 與 “추석밥상에 금정구청장 후보 올릴 것”

김영기·최봉환·최영남·김천일·박승기·윤일현 등 6명 출사표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9-08 19:18:1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준호 불출마 “윤일현 돕겠다”
- 공관위 13일까지 공천 확정키로
- 민주·혁신당 단일화 여부 촉각

다음 달 16일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가 본선 후보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탠 가운데 조국혁신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0월 16일 금정구 보궐선거 치러지는 가운데 금정구청 입구로 시민들이 드나들고 있다. 국제신문DB
8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5, 6일 양일간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6명이 출사표를 냈다. 김영기(67)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봉환(65) 금정구의회 의원, 최영남(67) 전 부산시의원, 김천일(70) 전 금정구의회 의원, 박승기(53)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윤일현(59) 부산시의원(후보자 접수 순) 등 6명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준호 부산시의원은 불출마하기로 했다. 윤의원과 지난 6일 ‘마라탕 회동’을 한 이 의원은 “윤 의원이 젊은 층이 즐기는 마라탕을 같이 드신 것만 해도 젊은 층을 포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줬다”며 “많은 대화 끝에 불출마 결정을 말씀드렸고,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고 지지 선언을 했다.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6명에 대한 면접(자격심사)을 진행했다. 인구유출 등 지역 현안과 당 기여도 등을 비롯해 후보별 약점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와 당황했을 정도로 진땀을 흘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면접에는 공천관리위원장인 박수영(부산 남) 시당위원장과 부위원장인 서지영(부산 동래) 의원 등 공관위원 8명이 전원 참석했다. 애초 10분으로 예정된 면접은 각각 15분~20분가량 진행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1일 추가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후보 적합도 조사와 면접 결과 등을 토대로 채점을 한 뒤 전략공천이나 경선 여부를 결정해 오는 13일까지 본선 후보를 내세울 방침이다. 박 시당위원장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자를 뽑아 금정구민의 추석밥상에서 여러 얘기가 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민주당 전현희·이언주 최고위원은 지난 6일 민주당 조준영·이재용 금정구청장 예비후보와 함께 부산 초량동 항일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했다. 보수 성향이 강세인 부산에서 ‘친일 정부’ 프레임을 부각하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 전략으로 보인다. 전 최고위원은 “이번 금정구청장 보선은 윤석열 정권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민주당에 대한 부산시민의 사랑과 기대를 확인하는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역시 추석 연휴 전 본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인데, 조국혁신당과의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는 미정이다.

앞서 혁신당 조국 대표는 인천 강화군에 혁신당 후보를 내지 않는 대신 금정구에서는 혁신당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우자고 제안한 바 있다. 후보로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한 상태로, 혁신당은 금정구와 전남 영광·곡성에 각각 현역 의원 3, 4명을 전담 배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