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남 진주 남동발전, 음주운전 등 직원 징계 가장 많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진주 소재 남동발전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5개 발전공기업 중 직원들에 대한 징계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동발전 직원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직원 31명을 태운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사고도 일으켰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은 14일 5개 발전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직원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5월~2024년 9월 기준 140명이 내부 징계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직무태만 88건 ▷횡령 향응제공 공금유용 등 경제비위 25건 ▷협력업체 및 부하직원 대상 갑질 11건 ▷음주 및 뺑소니 등 도로교통법 관련 위반 비위 9건 ▷성비위 7건 등이었다.

남동발전은 총 38건의 징계 사례가 확인됐다. 직무태만(19건), 경제비위(8건) 외에도 갑질과 음주 및 뺑소니 비위에서도 각 4건씩 징계 처리가 있었다. 성비위도 3건으로 다른 발전공기업이 1건 씩 발생한 것에 비해 더 많았다. 남동발전 B씨는 지입자재 공급업체로 2곳으로부터 수차례 식사 및 핸드폰 등 향응을 제공받은 뒤 공급업체와 짜고 물품단가 부풀리기, 검수보고서 허위 조작 등 비용을 올려 차액을 상납하도록 한 것이 적발돼 해임 처분을 받았다.

울산 동서발전은 남동발전 다음으로 징계 건수가 많은 37건으로 확인됐다. 동서발전은 직무태만이 29건으로 전체 발전공기업 중 가장 많았다. 경제비위와 갑질이 각 3건 씩이었으며, 그외 음주 및 뺑소니 비위와 성비위에 대한 징계는 각 1건 씩 있었다.

부산 남부발전 역시 가장 많은 징계 사유로 직무태만(10건)이 꼽혔으며, 경제비위(6건), 음주 및 뺑소니 비위(2건) 등을 포함해 모두 20건의 징계가 확인됐다. 남부발전에서는 직원 C씨가 음주운전으로 1회 경고 처분을 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해임 처분된 것이 드러났다.

이외에 서부발전 소속 직원 D씨는 허위로 출장비를 정산받아 약 150만 원을 부당으로 편취했고, E씨는 여자직원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서부발전은 일평균 임금의 절반만 깎는 징계 처분에 그쳤다.

또한 중대 비위를 저지르고도 과거 포상을 끌어와 감경받는 ‘포상 찬스’를 적용한 경우는 동서발전 3건, 중부발전 3건, 남동발전 2건, 남부발전 1건으로 총 9건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4. 4“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7. 7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8. 8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6. 6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7. 7‘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8. 8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2. 2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