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이재명, 지역화폐 특혜 의혹”…野 “김건희 공천개입설 특검해야”

국감 2주차 … 여야 난타전 지속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10-14 19:08:5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검사탄핵소추·양평고속도 충돌

국회가 2주 차 국정감사에 돌입했지만, 여야는 여전히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놓고 난타전을 이어갔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24번의 거부권 중 5번을 자신과 배우자에 대한 특검에 행사했다”며 “헌법적 권한이라고 하더라도 내재적 한계가 있다. 모든 권한은 이해충돌이 발생했을 때 회피 제척 기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도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주장을 언급하며 “명 씨가 3억6000만 원어치 여론조사를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해줬다고 한다. 사실이면 당선무효형이다. 이 의혹까지 넣어 특검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거부하는 게 대통령 고유 권한이냐”고 따졌다.

이에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갑) 의원은 “민주당은 이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를 탄핵소추하고 있다. (민주당 논리대로면) 탄핵소추도 헌법상 권한이지만 내재적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내재적 한계를 논하려면 이 대표도 불체포특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 검사 탄핵소추는 더더욱 이해충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청 국감에서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에 불법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두고 여당은 집중공격했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 의원은 “이 대표가 왜 이렇게 지역화폐에 집착하겠나. 명분 특혜 그리고 측근을 통한 이권 형성까지 대장동과 똑같은 수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한 이 대표를 겨냥해 “3조 원 빚 잔치하고 채무만 남겨놓고 인천으로 가버렸다”며 “이제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에게 빚 잔치를 강요하고 있다. ‘1인당 25만 원 일괄 지급’은 정부 예산편성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조승환(부산 중영도) 의원도 코나아이와 하위 업체를 최대 30점 차로 평가한 정성평가 채점표를 공개하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성권(부산 사하갑) 의원은 이 대표가 대선 출마 직전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했던 것과 관련 “매표적인 포퓰리즘 행위이자 무책임하게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김 여사 일가의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윤건영 의원은 “대통령 친인척이 연루됐다고 해서 국가사업인 고속도로공사의 노선이 변경·지연되는 사례를 본 적이 없다”며 “참 부끄럽다”고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