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 이유있는 부산행…연일 PK 구애

PK단체장 이례적 간담회 이어 세계자원봉사대회 참석 눈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10-22 19:39:1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범어사·초량시장서 시민 격려도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 연일 부산을 향한 구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회 IAVE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회식에서 내빈들과 개막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박형준 부산시장 등 부산 울산 경남(PK) 광역단체장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배석한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등 현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남부권 핵심 도시 부산’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자원봉사대회 축사에서 “자유로운 시민이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박애와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원봉사가 바로 그 해답”이라며 “70여 년 전 부산은 피란민의 도시였지만 서로 돕고, 나누고, 배려하면서 전쟁의 상처를 함께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선한 의지로 서로 도울 때 얼마나 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가 바로 부산이고, 대한민국”이라며 “이러한 연대의 힘이 더 널리 확산한다면 인류의 삶도 더욱 밝고 따뜻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자원봉사대회에 앞서 범어사를 방문, 정오스님을 예방했다. 또 행사 종료 후에는 동구 초량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부산을 남부권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육성해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고, 취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산을 방문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부산은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선전하며 탄핵저지선을 지켜낸 곳이다. 또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도 크게 승리했다는 점에서 윤 대통령의 부산 구애는 이유 있는 행보로 읽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회식에서 퍼포먼스에 참여한 뒤 떠나며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금정구를 방문, 윤일현 구청장 당선 인사를 한다. 한 대표는 앞서 금정구청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섯 차례나 부산을 찾았다. 한 대표 역시 4·10 총선과 10·16 재보궐선거 등을 치르면서 부산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 바 있다. 국민의힘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을 때에도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중 누가 수훈갑인지를 두고도 정치권에선 설왕설래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9. 9‘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0. 10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9. 9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0. 10‘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5. 5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