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영석 의원 “부울경 특별시 국회 주도로 추진”

“수도권 중심 광역교통·항공 투자, 지역경제 침체 인구 유출 악순환”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10-24 19:50:1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구경북(TK) 통합이 탄력을 받는 가운데 국민의힘 윤영석(경남 양산갑·사진) 의원은 24일 “부울경 특별시 출범을 국회 주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윤 의원은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자료를 살펴보면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심각하다”며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울경 특별시 출범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1~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23), 광역교통법상 광역교통 시행계획, 도시철도법상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완공 노선(공사 중 포함)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은 계획된 67개 노선 중 45%(30개)가 완공됐다. 반면 비수도권은 계획 노선 75개 가운데 완공된 것은 25%(19개)에 불과했다. 이들 철도망 구축계획 중 대표적인 미착공 노선에는 부산 하단~녹산산단 노선, 남부내륙선(김천~거제) 등이 있다. 윤 의원은 “2006년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철도망이 구축됐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2020년~2024년 8월 수도권에 투입된 사업비는 4조7875억 원인 반면, 비수도권에는 수도권의 0.8%에 불과한 380억 원만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 정책에서도 2015년~2024년 8월 중 인천국제공항에는 10년간 10조 원이 투자됐지만 김해국제공항에는 4700억 원(인천공항의 5%), 기타 지방 공항은 3700억 원(인천공항의 3.7%)의 투자가 이뤄졌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은 “수도권 중심의 SOC 투자가 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를 일으키고 이는 SOC의 경제성을 낮춰 실제 투자가 저조한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서울이 블랙홀이 돼버렸다”며 “20대 인구 유출이 전국 대비 동남권에서 가장 심각한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울경 광역교통망 구축과 신공항 조기 건설 등 획기적인 SOC 투자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치 경제 행정을 통합하는 가칭 ‘부울경특별시’를 출범시키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정치 체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4. 4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