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 "한동훈 대표, 핑계 대지 말고 채해병 국조 수용하라"

"언제까지 尹부부에 휘둘릴 건가"

특검법 약속 '아킬레스건' 압박

與, 원내지도부에 수용여부 위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채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수용을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전날 채해병 순직 사건 국회 국조특별위원회 10명의 명단을 국회의장실에 제출한 바 있다. 채상병 국조특위는 국회 의석 비율을 반영해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되는데,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시한 전날까지도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 대표는 당 대표가 되면 채해병 특별검사법을 발의하겠다던 호언장담이 새빨간 거짓말이 아니라면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재차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표를 향해 “언제까지 대통령 부부에 얻어맞고 친윤(친윤석열)에 휘둘리며 허송세월을 할 것이냐”며 “스스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은 한 대표를 거짓말쟁이로 여길 것이다. 진정한 보수 정당을 자처하고 국민 눈높이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핑계 대지 말고 민심에 따라 국조를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중 제3자 추천에 의한 채해병 특검법 발의를 약속했으나 정작 당 대표 취임 후에는 당내 의견 수렴 문제로 특검법 발의를 미루는 상황이다. 이에 이 사건과 관련한 이슈는 한 대표에게는 ‘아킬레스 건’인 셈인데 야당이 이를 문제 삼으며 한 대표를 압박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야당의 채해병 국조 수용 여부를 원내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결과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에 (국정조사) 수용 여부 등을 일임하기로 했다. 빨리 입장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이 명단을 최종 제출하지 않으면 우 의장은 다음 달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처리하고 야당으로만 구성된 특위를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22년 12월에도 야당은 여당의 반대 속에 단독으로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를 ‘개문발차’한 적이 있다. 당시에는 여당이 하루 만에 합류해 여야 공동 조사로 진행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6. 6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7. 7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3. 3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