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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계엄군 병사에 “그대들은 아무 잘못 없다…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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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비상계엄에 투입된 군 초급 간부와 병사들에게 “그대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 통과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초급 간부와 병사 대부분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김용현, 일부 지휘관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계엄군을 향한 화살은 명령을 내린 자들을 향해야 한다”며 “그들은 어떤 작전인지도 모른 채 명령에 따라 움직였을 병사들을 이용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그는 “(비상계엄에) 투입된 계엄군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며 “죄 없는 국민에게 무력을 행사하지 않으려는 소심한 눈빛이 슬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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