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권교체 53% 전주比 5.6%P↓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16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0.8%, 더불어민주당은 42.2%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6.4%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주 10.8%였던 양당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로 좁혀졌다.
양당 지지도는 60, 70대층에서 확연히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70세 이상(23.2%포인트↑), 60대(12.4%포인트↑) 등에서 크게 오른 반면 민주당은 70세 이상(14.6%포인트↓), 60대(11.4%포인트↓)로 대폭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대전 세종 충청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각각 11.4%포인트↑와 12.6%↓로 큰 변동을 보였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4.8%, 개혁신당 2.4%, 진보당 1.2%, 기타 정당 2.1%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6.6%였다.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은 52.9%로 전주보다 5.6%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답변은 41.2%로 전주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정권교체 78.3%·정권연장 16.8%)과 인천/경기(정권교체 53.5%·정권연장 41.5%)에서는 정권 교체론이 강했지만, 대구·경북(정권교체 36.8%·정권연장 58.6)에서는 정권 연장론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