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권성동, 한은총재 면담…與 민생행보 부각

권 “문형배, 이재명과 친분” 주장…헌재 “李 모친상 문상한 적 없다”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5-01-22 19:31:2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더불어민주당이 민생·경제 분야를 잇따라 점검하면서 외연 확장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를 만나 경제 상황을 논의하는 등 민생 행보를 강화했다. 다만 이 총재가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의 메시지를 내놓자 권 원내대표가 이를 경고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권 원내대표는 22일 한국은행을 방문하면서 “물가와 금융시장의 동향, 해외 시장의 움직임 등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이 총재가)활발하게 의견 개진하고 계시는데 그 속사정과 그런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방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최근 “여러 이유에서 당연히 통화정책 외에도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임명을 놓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되자 “최 대행이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 때 우리 경제가 어떻게 되고, 우리 정부가 한동안 기능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해야 한다”며 “경제 고민을 좀 하라”고 지적했다.

회동 직후 국민의힘은 권 원내대표와 이 총재가 민생안정과 정국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면서 “(이 총재가) 추경을 먼저 한다기보다는 추경 계획이 가시화하면 대외신인도에 좋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친분 관계를 의심하며 헌재를 항의방문했다. 그는 “문 권한대행이 이 대표와의 친분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다면 탄핵심판의 제척 내지 기피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20년 이 대표 모친이 돌아가셨을 때 상가에 방문했고 이를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에게 얘기할 정도로 이 대표와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헌재는 “문 대행은 이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도,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고 공지했다. 문 대행과 이 대표는 사법연수원(18기) 동기다. 연수원 수료 이후 문 대행은 부산·경남에서 지역법관의 길을 걸었고, 이 대표는 곧바로 변호사로 개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4. 4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5. 5‘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8. 8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9. 9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10. 10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4. 4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5. 5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