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美 외교전문지 "尹 지지층, 트럼프에 韓 부정선거 의혹 해소 기대하지만 불가능"

민주당 국제위원회 '포린폴리시' 기사 발췌, 공개

트럼프 취임식 참석 여당 의원에 '보잘것 없는 관계 자랑'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마다 미국 성조기가 등장, 그 배경에 외신도 관심을 기울이는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층이 자신들의 부정선거론 주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탄핵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집회를 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는 지난 3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어떻게든 조사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며 “분명한 것은 미국 대통령에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전복시킬만 한 힘이 없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회가 5일 ‘트럼프에게 필사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한국의 보수층’이란 제목의 기사 일부를 발췌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매체는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보잘 것 없는 관계(tenuous ties)를 자랑하며 홍조를 띤 채 워싱턴으로 향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나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표단으로 참석한 것을 이렇게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당 국제위원회는 “해당 기사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지지자들이 퍼뜨리는 음모론을 증폭시켜 왔으며, 김민전 의원은 민주주의 시위대를 폭력으로 진압했던 백골단 기자회견까지 연 것을 언급하는 등 탄핵반대 세력에 비판적인 어조를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자신을 트럼프에 더 가까운 실용주의자로 단정했다(branded himself as a pragmatist)”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선동적(demagogic)이라고 표현하며 이 대표는 당파적 교리보다 국익을 우선으로 한다고 평가했다. 포린폴리시는 “결국 트럼프에게 더 나은 외교적 동맹은 윤 대통령이 아닌 이 대표가 될 수도 있다”며 “극명하게 다른 정치적 가치를 지닌 두 현실주의자가 놀라운 지정학적 동반관계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8. 8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9. 9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0. 10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5. 5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6. 6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9. 9‘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9. 9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