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3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로 나타났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5%의 선호도를 기록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각각 1%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8%로 접전이었다. 직전(1월 21~23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 민주당 40%였다.
한국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올해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총선·대선 직전처럼 열띤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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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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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희망별숲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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