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울산시당 차기 위원장 후보로 재선인 박성민(중구·사진) 국회의원이 단독 신청했다고 18일 시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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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후보로 단독 신청한 박성민 국회의원(중구).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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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박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에따라 박 의원은 오는 21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운영위원회에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시당위원장직을 맡을 전망이다. 등록에 앞서 박 의원은 앞서 시당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김기현, 서범수 의원 등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당위원장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고, 후보 등록공고일 현재 책임 당원이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있지만, 통상적으로 지역 국회의원이 맡아왔다.
차기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전임 시당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30일까지다. 다만 4개월 후 시당위원장 재선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오는 2026년 6월3일 열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박 의원이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은 김상욱(남구갑) 전 시당위원장이 지난 14일 자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시당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것 때문에 당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박 의원은 “탄핵 정국에다 후반기 의장 선거로 양분된 울산시의회 문제 등 울산시당이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런 상황을 잘 수습하고 분위기를 쇄신해 지방선거 때까지 잘 이끌어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