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민주당 시당은 이재성 시당위원장과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이 19일 부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시의 북극항로 개척 계획을 환영하며 당 차원에서 장·단기적으로 입법·정책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북극항로 개척은 과거에도 논의된 적이 있으나 이번에는 부산시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 조직을 신설하고, 이 대표가 입법 지원을 공식 선언하면서 이전보다 적극적인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시당은 중앙당과 협력해 시의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간담회에서 초기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시당위원장 직속으로 ‘부산 북극항로 개척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앙당과 협력해 관련 입법 및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의 미래와 국가 균형발전이 걸린 중대한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북극항로 개척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역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